여주 오곡나루축제,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원경희 시장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했기에 가능했다”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쌀과 고구마 등 여주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이 총 망라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제18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됐다.

남한강 옛 나루터의 추억과 함께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여주 오곡나루축제’는 ‘풍년 그리고 행복,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 여행’을 주제로 나루터, 나루께, 나루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민속마당, 체험마당, 고구마밭 등 총 9개 테마로 개최됐다.

경기도 10대축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개최된 지역축제를 기획서 평가와 현장평가, 안전관리 평가, 서류 및 발표 등을 통해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 축제 발전성, 성과와 안전, 관광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 한 경기도 인증 관광브랜드다.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되면 축제 컨설팅 지원, 경기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축제 성공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